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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시특성과의통일성을중시,지역별격차가큰규제의강도
Mission03해외옥외광고물색채관리정책및현황조사
1970~80년대하이델베르크시옥외광고사례
그림1
도시특성과의통일성을중시,
지역별격차가큰규제의강도
▲사례1
▲사례2
▲사례3
독일의 경우 옥외광고구조물의 색상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은 광고구조물
※출처:Heidelberg, 2006. 3쪽, 12쪽, 17쪽.
의색상,주변경관과의조화,건축물에미치는영향등이다.이런기본적인운영지침아
래옥외광고의색상또는조명적용시그도시의특성과통일성을유지토록한다는점이
독일
과거독일에서도옥외광고,특히간판이나캐노피등을운영함에있어서규격
눈에 띈다. 이는 보행자들의 시선을 비롯해 보행의 안전과 도시경관보호 차원에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지만, 옥외광고의 흐름인 디지털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Germany
이나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서로 경쟁적으로 광고구조물을 설치했었던 시기
불러오고 있다. 그런가하면 옥외광고나 구조물의 색상 및 조명 선택 시 도시중심부에는
가 있었다. ‘하이델베르크 구-시가지의 광고구조물 규정지침(Heidelberg
까다로운 규제가 적용되는 반면, 그 외의 지역은 규제가 느슨하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Werbeanlagensatzung Altstadt Leitfaden)’에 제시된 1970~80년대의 거리 풍경을
점도개선되어야할포인트로보인다.
보면그당시의특성이잘드러난다.제각각다른크기및형태와세로로설치
된상점간판들,차양,트리거광고([그림1]-사례1),건축물의정면을덮는상점
?글_장성준해외통신원(라이프치히대학교커뮤니케이션학박사과정)
의대형간판과정돈되지않은글자체([그림1]-사례2),건축물외관을무시한
차양,빗물가리개등으로사용되는구조물의부착([그림1]-사례3)등이대표
적인 사례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간판 등의 광고구조물 축적이 거리풍경을 저
해하고, 보행자들의 시선을 훼손하여 도시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에 따라 많은 도시들에서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옥외광고의 규격화,
금지항목을지정하기시작한다.
옥외광고는정지되어있는대중이나공중에게상품이나서비스에관한정보
독일의많은도시들에서옥외광고정비를위해규정을제정한데는크게지역
Ⅱ.지역건축규정
Ⅰ. 서론
를노출시키기보다는이동중또는특정장소에일시적으로체류하고있는대
내보호건축물과생태계의보존,도시경관보호등의목적과함께거리자체를
내에서의옥외광고
상들을목표로운영된다는특징이있다.그렇기때문에다른광고매체들이사
마케팅의장소로활용하게하는데그목적을둔다.예를들어트리어(Trier)시
용하는광고소구방식이나메시지전달방식외에도상기율을높이기위해시
광고규정의서언에따르면광고규정은‘건물과거리,광장등으로형성된거리
각적으로눈에띄게광고또는메시지내용을구성하는방식을채택하는경향
공간의마케팅적특징을강화하는것을목적’으로명시하고있으며,뷔르츠부
들이발견된다.특히옥외광고가밀집되어있는중심가나쇼핑몰,파사주등
르크(Wurzburg)시의 광고구조물 디자인규정에선 ‘광고구조물의 숫자와 유형,
에선협소한공간을이용하기때문에행인들의시선을확보하고자더화려하
모양등에대한기준이모두동일한방식으로적용된다면광고구조물운영의
고더큰형태의광고를집행하는방식들이사용되기도한다.
효율성을저해하지않을수있고,광고구조물의설계와규모에관한규정은각
202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
2019 옥외광고 해외통신원 연간활동보고서 203
Mission03해외옥외광고물색채관리정책및현황조사
1970~80년대하이델베르크시옥외광고사례
그림1
도시특성과의통일성을중시,
지역별격차가큰규제의강도
▲사례1
▲사례2
▲사례3
독일의 경우 옥외광고구조물의 색상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은 광고구조물
※출처:Heidelberg, 2006. 3쪽, 12쪽, 17쪽.
의색상,주변경관과의조화,건축물에미치는영향등이다.이런기본적인운영지침아
래옥외광고의색상또는조명적용시그도시의특성과통일성을유지토록한다는점이
독일
과거독일에서도옥외광고,특히간판이나캐노피등을운영함에있어서규격
눈에 띈다. 이는 보행자들의 시선을 비롯해 보행의 안전과 도시경관보호 차원에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지만, 옥외광고의 흐름인 디지털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Germany
이나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서로 경쟁적으로 광고구조물을 설치했었던 시기
불러오고 있다. 그런가하면 옥외광고나 구조물의 색상 및 조명 선택 시 도시중심부에는
가 있었다. ‘하이델베르크 구-시가지의 광고구조물 규정지침(Heidelberg
까다로운 규제가 적용되는 반면, 그 외의 지역은 규제가 느슨하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Werbeanlagensatzung Altstadt Leitfaden)’에 제시된 1970~80년대의 거리 풍경을
점도개선되어야할포인트로보인다.
보면그당시의특성이잘드러난다.제각각다른크기및형태와세로로설치
된상점간판들,차양,트리거광고([그림1]-사례1),건축물의정면을덮는상점
?글_장성준해외통신원(라이프치히대학교커뮤니케이션학박사과정)
의대형간판과정돈되지않은글자체([그림1]-사례2),건축물외관을무시한
차양,빗물가리개등으로사용되는구조물의부착([그림1]-사례3)등이대표
적인 사례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간판 등의 광고구조물 축적이 거리풍경을 저
해하고, 보행자들의 시선을 훼손하여 도시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에 따라 많은 도시들에서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옥외광고의 규격화,
금지항목을지정하기시작한다.
옥외광고는정지되어있는대중이나공중에게상품이나서비스에관한정보
독일의많은도시들에서옥외광고정비를위해규정을제정한데는크게지역
Ⅱ.지역건축규정
Ⅰ. 서론
를노출시키기보다는이동중또는특정장소에일시적으로체류하고있는대
내보호건축물과생태계의보존,도시경관보호등의목적과함께거리자체를
내에서의옥외광고
상들을목표로운영된다는특징이있다.그렇기때문에다른광고매체들이사
마케팅의장소로활용하게하는데그목적을둔다.예를들어트리어(Trier)시
용하는광고소구방식이나메시지전달방식외에도상기율을높이기위해시
광고규정의서언에따르면광고규정은‘건물과거리,광장등으로형성된거리
각적으로눈에띄게광고또는메시지내용을구성하는방식을채택하는경향
공간의마케팅적특징을강화하는것을목적’으로명시하고있으며,뷔르츠부
들이발견된다.특히옥외광고가밀집되어있는중심가나쇼핑몰,파사주등
르크(Wurzburg)시의 광고구조물 디자인규정에선 ‘광고구조물의 숫자와 유형,
에선협소한공간을이용하기때문에행인들의시선을확보하고자더화려하
모양등에대한기준이모두동일한방식으로적용된다면광고구조물운영의
고더큰형태의광고를집행하는방식들이사용되기도한다.
효율성을저해하지않을수있고,광고구조물의설계와규모에관한규정은각
202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
2019 옥외광고 해외통신원 연간활동보고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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