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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최근 신촌점에 MZ세대 전문
관 유플렉스 4층 전체를 업계 최초 중고품
전문관 ‘세컨드 부티크’로 리뉴얼 오픈해 관
심을모으고있다.
온라인 중고 플랫폼 인수·투자에 나서는
곳도 있다. 롯데쇼핑은 중고거래 플랫폼 ‘중
고나라’지분을공동으로인수했고신세계그
룹은중고거래앱‘번개장터’에투자했다.
백화점의 중고 상품 취급은 유용한 점이 많
중고시장을 선점하라! 기업들의 각축전
다. 구매부터 판매·재구매까지 한곳에서 라
치열
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적인 고객
이처럼중고거래시장이폭발적으로성장하
경험을제공할수있으며높은고객충성도를
면서시장을선점하려는기업들의각축전도
자연스럽게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
이어지고있다.
경에대한의무를다하고순환경제의가치를
네이버는 최근 북미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실현하는기업으로이미지를심을수있다.
‘포쉬마크’인수로화제가됐다.16억달러(약
명품업체들의 중고 시장 진출도 늘고 있다.
2조 3441억원)에 이르는 네이버 역사상 최
명품 중고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굴지의 명
대 규모 인수합병 기록이다. 미국판 ‘당근마
품업체 구찌, 버버리, 스텔라 매카트니 등이
켓’으로불리는포쉬마크는커뮤니티서비스
중고시장에진출했다.지난해전세계중고
가 결합된 미국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플랫
명품매출은2017년대비65%나늘어난것
폼으로 현재 총 8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으로조사됐다.반면신규명품매출은12%
확보하고 있다. MZ세대가 중고거래 시장을
증가하는데그쳤다.중고명품거래까지중
이끌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성이 크다는 분
고거래가 점차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석이며 한국과 일본을 넘어 유럽과 북미까
있음을잘보여준다.
지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할수있다.
백화점들도 중고 거래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중고 매장 입점을 대규모로 마케팅하
며최근명품소비의핵심으로주목받는MZ
세대고객끌어들이기에적극적으로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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