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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센터 소식
2011 상반기 Vol. 7 KLFA Newsletter
공제회 옥외광고센터는 행정안전부
「간판문화 선진화」
사업을 지원하고, 거리의
간판문화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3월 24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상복 이사장), 문화일보(이병규 사장), 국민대학교 산학
협력단(변추석 학장)의 3개 기관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간판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 대표는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을 위해서는 그동안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식 홍보방향에서 벗어나 간판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을 바꾸는 홍보 캠페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문화일보’
는 간판문화 개선을
위한 기획취재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우수사례 등 성공모델을 발굴, 확산하여
「간판문화 선진화」
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대학교’
는 간판문화
캠페인 성공을 위해, 간판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 개선, 간판이 점포(건물), 도시와
거리, 국가의 경쟁력임을 인식시킬 수 있는 광고(안) 제작을 지원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제회 이 이사장은
“작년 한 해 행정안전부, 문화일보 등 5개
기관이 좋은 씨앗을 뿌려놓았다면 올해는 싹이 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간판
문화 선진화 캠페인은 국민운동이나 사회운동으로 활성화할 필요가 있으며
한 해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두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그동안 자치단체에서 불법 간판에 대한 정비·단속과 함께
‘간판개선 시범사업’
등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노력들이 있어 왔으나 점포주, 간판업 종사자, 일반
국민들의 간판문화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도시의 얼굴이라 표현되는 간판은 아직
불법과 무질서가 난립된 후진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게 간판문화를 선진화하여 우리사회가 한 단계 성숙해야 한다.
작년 한 해 행정안전부의 국격제고 과제인 간판문화선진화 사업이 문화일보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 올해에는 옥외광고센터가 간판문화 선진화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를 지원하고, 옥외광고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및 정체성 확보를 실행하는 차원에서 옥외
광고센터의 역량을 결집하여 본 캠페인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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