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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과 건강
형상에 따른 체질
김 용 서
전곡한의원 원장
온몸이 말하는 건강신호
말하는 건강신호
혀는 심에 속한 기관이므로 심에 병이
생기면 혀가 가드라들어 짧아지며 광대뼈
부위가 벌겋게 된다.
비행기의 조종실에는 무수히 많은 계기
귀는 신에 속한 기관이므로 신에 병이
판이 있다 조종사는 이를 보고 비행기의
생기면 광대뼈 부위와 얼굴이 거멓게 되고
운행 상태와 비행기의 이상을 살펴 안전한
귀가 몹시 마른다.
운행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눈코귀입의 생김새와 상태를 보
우리 몸도 이와 마찬가지다 사람이 병에
면 그 사람의 병을 찾아낼 수 있다 즉 생
걸렸다는 것은 곧 그 근본을 이루고 있는
긴 대로 병이 오는 것이다 한의서에 보면
오장 간장심장비장폐장신장 과
얼굴과 오장육부의 관계를 그림으로도 그
부 담위대장소장방광삼초 에
렸는데
동의보감 에 나오는 관형찰색
상이 생겼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몸의
나 장개빈의 장부색현면
여기저기에 빨간 경고등이 켜진다.
부도
등이 그것이다 이
특히
얼굴에
있는
눈귀코혀입술
그림들은 장기와 얼굴 부위의 관계를 어떻
의 다섯 기관은 오장의 건강을 표시해주는
게 보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중요한 부위다
. 『
황제내경 의
영추 편
얼굴뿐만 아니라 신체의 각 부위와 전체
을 보면 오장과 다섯 기관과의 상관관계를
적인 피부색도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반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영한다 바로 이러한 상관관계를 자세히 알
코는 폐에 속한 기관이므로 폐에 병이
아서 그를 통해 우리의 몸에 나타나는 다
생기면 숨이 차고 코를 벌름거리게 된다.
양한 증상들이 어떤 원인에서 비롯되는지
눈은 간에 속한 기관이므로 간에 병이
를 살펴보는 것이다.
생기면 눈시울이 퍼렇게 된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보편성과 특이성은
입술은 비에 속한 기관이므로 비에 병이
언제나
機能
과 같은 형상
생기면 입술이 누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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