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4페이지

지방재정과 일상
+힐링-UP
자산공원에서바라본오동도
해안 절벽으로 이어진 갈림길은 산책로에 딸린 보너
예쁘게꾸민포토존에서친구,가족과기념사진도남
스 트랙이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수고가
겨보자.찻집옆에동백나무개화시기의기준이되는
따르지만,확트인바다와갖가지절경이보상으로주
관측표준목이있다.
어진다. 바위틈에 좁고 길게 뚫린 용굴, 코끼리바위,
동백나무와더불어곧게자란신우대군락이자주보
지붕바위,해돋이전망대등길목마다들를곳이많다.
인다.먼옛날섬에부부가살았는데,어느날도적떼
비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용굴은 볼수록 기이하다. 비
에쫓기던아내가낭떠러지에몸을던졌다.뒤늦게이
가오면이곳에사는용이물길을타고연등천용굴로
사실을안남편이슬퍼하며섬기슭에무덤을만들자,
이동했다는전설이그럴듯하다.
그해 겨울부터 무덤가에 붉은 동백꽃과 정절을 상징
하는 신우대가 돋아났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이순
1952년처음불을밝힌오동도등대
신 장군이 군사 훈련을 위해 섬에 신우대를 심고, 이
섬정상에는1952년처음불을밝힌오동도등대가있
를잘라화살로썼다는이야기가전해진다.
다.원래높이는8m정도였으나,2002년에27m로개
오동도등대
축했다. 외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등탑 건물에 있
는 전망대까지 단숨에 오른다. 전망대는 원형 구조로
여수 앞바다는 물론, 남해와 하동까지 파노라마로 펼
쳐진다. 1층은 홍보관과 전시실로 꾸몄으며, 거북선
운항체험시설도있다.
등대 맞은편에 야외 찻집이 눈에 띈다. 나무 그늘 밑
에서 동백꽃차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다.
110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