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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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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보고
글. 백혜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용기가
있다면
누구나예상치못한난관에넘어질때가있고,
【인문】
호텔대신집에체크인합니다
때로는나자신이난관이되어주저앉고싶을
해리어트 쾰러 / 애플북스
때도있다.그시기가언제나타나느냐의차이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환기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
뿐.누구에게나크고작게다가올수있는
해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곤 한다. 새로운 공간에서의
시련들이다.시련을현명하게대처하기위해서는
휴식과 경험은 늘 설렘을 불러일으키는 법이다. 하지만
우선,내‘자아’가튼튼해야만한다.나를
많은 사람의 그러한 ‘일상 탈출구’를, 코로나가 틀어막
지탱하고있는자아가쉽게흔들리지않는다면,
고 말았다. 이제 우리는 어느 곳을 가도 바이러스에 노
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고, 멀리 여행을 떠나는
실패에도무너지지않을용기가있다면우리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가 되었다. 휴가 때마다 다른 나
극복해낼수있다.오늘도나는내자아를가꾸기
라로 떠날 정도로 방랑벽이 넘치던 저자는 코로나를 맞
위해도움이될이야기들을찾는다.
이한 후, 멀리 떠나는 것만이 휴가라는 생각을 바꾸기
로 했다. 꼭 밖으로 나가지 않고 익숙한 공간인 내 집에
서 머무르면서도 충분히 여행과 비슷한 기쁨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영미권에서는 이미 익숙한 개념으로 자
리 잡은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은 휴일을 집에서
보내며 동네와 근교를 여유롭게 들여다보는 휴가 형태
다. 스테이케이션은 그저 가만히 있는 것과는 다르다.
집에 머문다는 것은 환경 문제에 의식적으로 저항하는
행위라는 점뿐만 아니라, 더 풍요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해주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당신에게도움이될글
행위다. 익숙한 공간에서, 몸이 아닌 마음을 움직이는
여행을 통해 매일 다른 하루를 경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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