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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행
용문사 은행나무
자유기고가
경기도 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양평(
또한 양평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자로
은 서울특별시와는 불과
40㎞
떨어진
갈라진 그 사이에 자리한 강의 고을이다.
가까운 거리다 서쪽은 남양주시와 광주군
북한강을 따라가면 가평 춘천 화천으로
북쪽은 가평군 남쪽은 여주군과 닿아 있고
이어지고 남한강을 따라가면 여주 충주
동쪽은 강원도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과
단양으로 이어진다 이 물길을 따라가다 보
경계를 이루고 있다
. 「
동국여지승람 에
면 한강으로 합쳐지는 수많은 지류를 통해
따르면 양평군은
용문에 의지하고
있는
내륙 깊숙이 까지 오갈 수 있었으니 한강
곳이다 용문이란 곧 용문산
을 가
은 오늘날의 고속도로와 같았다 그리고 강
리키는데 양평군의 북쪽 경계선 한가운데
변에는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나 휴게소
에 우뚝 솟은 이 산은 높이가
1,157
미터
역할을 한 나루터가 많았다 그 중 대표적
로서 경기도 안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
인 것이 양근 나루였다.
용문산은 골이 깊으며 숲이 꽉 들어차
이 산은 조선시대의 어느 이름 없는 시
있어 경기 제 의 소금강 으로 일컬어진다
2
인의 시귀대로 큰 뫼 뿌리가 하늘을 꿰뚫
특히 동 서로 나란히 양쪽으로 난 두 계곡
어 동이를 엎은 것 같이 섰고 그 지맥은
곧 새가 날개를 등 위로 뻗어 올린 모습을
군 안을 엇갈려 누비고 다니면서 높이가
하고 있는 골짜기라 하여 이름이 조계로
오백 미터가 넘는 산들을 곳곳에 흩어 놓
붙은 골짜기와 아래로 내리쏠린 맵시가 꼭
았다 양평군 전체 땅
878㎢
쯤에서 임야
용과 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이름이 용계로
75%
가 넘는 것도 이 용문산의 영향이
붙은 골짜기 예전에는 그 높이가 열자가
크다.
넘었다는 중원 폭포 함씨 대왕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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