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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외)의 연간 이용현황은 2015년 기준으로 약 65만 건이며
이용금액은 약 73조 원 규모이다. 특히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자체조달시스
템의 이용 건수는 연간 약 1,500건 미만으로 활용이 낮은 편이다. 또한 한국 교직원공제회
(건당 1백만 원), 한국전기연구원(건당 7백만 원) 등의 자체조달시스템의 이용 건수는 많으나
대부분 소액물품구매가 많아 운영 실익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자체조달시스템 운영 현황
운영기관
시스템명
이용건수
이용금액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전자조달시스템
647
101,557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전자조달시스템
334
292,921
한국수력원자력
Kpro(한국수력원자력 전자조달시스템
5,124
3,469,160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전자조달시스템
15,924
2,437,114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전자조달시스템
4,899
33,733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전자조달시스템
14,231
4,988,983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입찰시스템
6,396
146,255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전자조달통합시스템
2,640
156,224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전자계약시스템
1,130
454,949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전자조달시스템
3,597
768,799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전자조달
3,345
15,760,338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자조달시스템
2,419
5,098,074
한전KDN
한국KDN 전자입찰/계약시스템
905
185,599
한국통신산업진흥원
NIPA 전자계약시스템
-
-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전자계약시스템
-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STI 전자조달시스템
-
-
계
650,391
72,921,132
자료: 김수홍(2017)
지방분산 조달시스템 도입은 중앙의 기능이 상실되는 것이 아니다. 중앙에서는 할 수 없
는 지역에 특화된 물품이나 시설공사 등의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 지역 중소기업 보호와 지
역 산업 육성을 위해서 조달과정이 수요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조
달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중앙조달시스템의 일괄적인 방식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것이고, 지방 간 수급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는 더욱더 도
태로 직면하게 될 수 있다.
현재 중앙집중 조달시스템은 비대해지면서 물품, 시설공사, 용역 등 공공조달에 있어서
반강제적이 되었고, 이에 수요기관은 따를 수밖에 없는 발주 형태인데 여기서 탈피하여 지
방분산조달로 권한 이양이 되면 수요기관인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집행의 신속함으로 효율성
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방 분산조달은 지역을 넘어 국가경쟁력 제고라는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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