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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 - 태열(胎熱)
- 임신 중 잘못 먹은 음식
태열의 한의학적인 원인 및 발생기전으로서는 임신 중에 파·마늘·부추·생강·겨자 등 더운 성
질의 맵고 자극성 있는 음식물을 많이 먹었다든가, 아버지가 평소 불에 구운 고기를 즐겨 먹었을 때
태아의 핏속에 열이 발생하여 잠재해 있다가 출생한 후 바람 기운 등과 접촉하면 몸에서 생긴 열 기운
과 외부의 나쁜 기운인 바람 기운이 함께 어우러져 피부에 나타난다고 본다. 이로써 유전성이 강하다
는 것을 오래 전부터 한방에서도 밝힌 부분이라 하겠다.
- 건조한 피부
잦은 목욕과 비누를 과다하게 사용했거나 습도가 낮은 환경 등에서 악화될 수 있다.
- 자극을 주는 물질
털 제품으로 된 속옷, 거친 화학제품 등과 목욕할 때 때 미는 타월로 심하게 밀거나 손으로 세게 긁
는 것 자체가 피부에 자극이 되어 피부염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수가 있다.
- 심리적인 긴장상태
가족 간의 불화로 인한 스트레스, 학교에서의 지나친 긴장상태, 입시 준비에 대한 압박감 등
이 긁는 행위를 유발시켜 피부염을 일으킨다.
- 피부감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2차 감염이 더욱 악화시켜 삼출성 습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땀과 고열
더운 실내, 두꺼운 이부자리,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옷 등과 같이 땀을 많이 나게 하는 환경과 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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