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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C. 학교나 가정과 같은 2군데 이상의 장면에서 증상으로 인한 문제를 갖고 있어야 한다 .
D. 사회적 활동이나, 학업, 직업을 수행하는데 임상적으로 심각한 장애가 나타나야 한다.
E. 그러나, 이런 증상이 광범위성 발달장애, 정신분열증, 또는 기타 정신적 장애의 경과 중에 발생하거나
다른 정신 장애(예 : 기분장애, 불안장애, 해리성 장애, 또는 인격장애)에 의해 나타날 때는 제외된다.
이런 행동은 유전과 신경생물학적 원인, 기질 및 출생을 전후하여 입은 뇌 손상, 또 음식물과 심
리·사회적 요인에 의해 나타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치료할 때 원인과 정도에 따
라 맞는 방법을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대체로 행동수정이나 교육, 그리고 약물치료를 병행해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면, 부모 상담과 환경을 조절해주고 행동수정기법을 통해 아
동을 지도해주도록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할 경우는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
다. 약물치료 시 다음의 틱이 있거나 가족 내에 다른 병력이 있을 경우 오히려 증세가 심해질 경우가
있으며, 식욕이 줄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할 수 있으므로 약물의 선택 시 주의하도록 하며, 신
체발달 상황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틱장애
아동들 중에 자기도 모르게 눈을 깜박이거나 얼굴, 목, 어깨와 같은 근육을 반복하여 움직이는 버릇
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현상을 틱(tic)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자기도 모르게 나타나는 것으
로 가벼울 때는 조심을 하거나 잠을 잘 때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증세가 일시적
으로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하는데, 심리적으로 긴장을 하게되어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
으면 다시 나타나서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팔이나 다리를 흔들기도 하며, 목에서 "킁킁"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몸의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니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세가 일 년 이상
지속되면, 뚜렛(Tourette) 장애라고 하며, 쉽게 치료되지도 않고 여러 가지 문제행동이 함께 나타나
므로 초기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틱은 안정되거나 차분하게 활동하는 동
안에는 줄어들지만, 스트레스에 의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일단 틱이 나타나면 아동이 심리적으로 압
박을 받거나 긴장하는 일이 있는가 알아보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도와주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났다가 이내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세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말고, 아동의 심리상태를 관망하면서 주변의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단순한 버릇이려니 하고 치료시기를 놓쳐버리는 수가 있으니 초기 진단과 문제해결에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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