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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H
C
N
부
前LG애드,CJ파워캐스트근무
국
장
前한국디지털사이니지연구소소장
옥외광고매체분야의전성기는80년대와90년대였다고해도과언이
아니다.86년서울아시안게임,88년서울올림픽을연이어개최하면서
업계의환경이크게바뀌었기때문이다.대형국제행사지원을위한기금
조성광고물이전국곳곳에설치되기시작해양적으로크게팽창했다.
90년대후반IMF금융위기이후엔양적팽창에대한반성과함께옥
외광고의과학적인효과측정을강조하기시작했다.
현대HCN디지털사이니지팀박현부국장은1996년대학졸업직후
LG애드SP매체팀에입사하면서옥외광고와인연을맺기시작했다.
그리고보니그의옥외광고분야이력도벌써20년이훌쩍넘었다.
LG애드,CJ파워캐스트등의옥외광고관련부서에서근무한후몇년전
한국디지털사이니지연구소를설립해디지털사이니지분야의진화와
발전을목격했다.그리고최근디지털사이니지사업을확장하고있는
현대HCN에서또다른기회를만들고있다.
90년대까지만하더라도국내대다수광고회사에는SP매체팀에서
옥외광고업무를담당했다.지금은낯설지만SP라는용어를통용하던시
기다.SP는세일즈프로모션(SalesPromotion)의이니셜로TV,신문,잡지,
라디오등4대매체광고활동이외에진행하는옥외광고,이벤트등을
통칭하는개념이다.
박현부국장이처음LG애드에입사했을때SP매체팀에는과거럭키금성
(현LG전자)에서옥외광고를담당하던선배들이자리를잡고있었다.
LG전자,LG화학등LG그룹의각계열사들이상당한옥외광고물량을
집행하고있었다.“당시에는LG전자만하더라도전국에옥상광고만
70여개를집행하고있었다.평면적인화면과달리네온사인을사용한옥
상광고가일반화하면서급물살을탔다.하지만지금은자사사옥이외에
집행하는옥상광고가단한개도없으니환경이급변했다는사실을절감
하게된다.”
그는현재한국OOH광고학회에서여러전문가들과함께우리나라
옥외광고의역사를정리하는작업을진행중이다.조만간책으로발간할
예정이다.80년대이후우리나라옥외광고매체분야를정리해보면
몇가지키워드를읽을수있다.
사진으로보는옥외광고물의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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