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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첫걸음 - 종자돈의 중요성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주거래 은행을 정해 거래를 일원화해
야 한다.
그리고 은행 방문하는 것을 기피하지 말고, 일부러라도 방문하여 최근의 상품
들이나 증시 현황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모르는 것들은 확인을 해두어야 하며
관리직원과의 친분을 쌓아가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 무작정 모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부채도 자산)
종자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소득의 일정금액을 모아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지만, 모으는 데에도 순서와 방법이 있고 또 무조건 목표한
금액이 될때까지 계속 저축만 해나가는 것이 능사가 아닐수도 있다. 왜냐하면
화폐라는 것을 사용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가상승은 피할수 없는 현상인데
중요한 것은 자산의 종류별로 그 상승 가치의 차이가 생길수 밖에 없음을 앞서
설명한 바가 있다.
물론 목돈을 만들기 위해 이용하는 금융상품 등의 상승율이 더 높다면 문제는
없지만, 요즘과 같은 저금리시대에는 자칫 가만히 앉아서 기회이익을 잃어버리
는 결과가 생길수도 있는 것이다. 쉬운 예를 들어 은행에서 빌려쓰는 대출이자보
다 높은 이자를 받을수 있는 상품이 있다면 별다른 위험없이도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자율이라는 것은 위험에 대한 대가이기에 이론적으로야 이런 현상이
생길수 없지만 다양한 정책변수가 존재하는 현실경제에선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
일수 없으며, 지난 수년동안의 경험에 의해 알듯이 금리는 떨어지고 주가와 부동
산 가격이 계속적으로 상승을 했던 시기에는 묵묵히 저축만을 했던 사람보다는
적절한 부채의 활용을 하였던 쪽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리스크 이해는 필수, 경제관련 뉴스는 상식이다.
무조건 모으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고, 적절한 부채의 활용이 때로는 훨씬 효과
적일수 있지만 문제는 그러기 위해서 리스크에 대한 이해를 반드시 하고 있어야
한다.
아무런 리스크가 없는 무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수익율은 국채이자 수준밖에
되지 않을 것이며,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을 높게 가져간다면 반대로 그에 대한
원금 보존 여부에 대한 위험도 그만큼 커질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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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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