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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풍경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휘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 재 현
문화 에디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술분야뿐만 아니라 건축, 의학, 요리, 식물학, 천문학 등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자신의 창의력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켰던 천재다. 그가 예술
과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독창적인 창의력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메모하는 습관 때
문이었다. 그는 항상 작은 노트를 허리춤에 지니고 다녔다. 노트에는 그가 바라보는
모든 것들에 대한 실질적인 시각을 메모했다.
르네상스 최초의 대가로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 발생지인 이탈리아
피렌체에 토스카나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그림에 재능을 보여
아버지의 친구였던 화가 베로키오에게 그림을 사사 받았다. 그곳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인체 해부학과 자연현상을 관찰하고 정확하게 묘사하는 기법을 터득하게 되어
1472년 비로서 화가로서 피렌체에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고향 피렌체에서 그의 천
재적 재능을 인정받지 못한다. 그는 서른 살 때 밀라노로 이주해 루도비코의 일을 하
게 되면서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한다.
밀라노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고전 예술은 완성되었는데 15세기 초 이래 르네상
스 시대의 화가들이 노력해온 사실 기법을 집대성하여 명암에 의한 입체감과 공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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