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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휘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현에 성공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밀라노에서 명성을 얻은 작품이 <최후의 만찬>다. 이 작품은
최후의 만찬 중에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 예수 그리스도가 ‘너희들 중 한 사람이 나
를 배반할 것이다.’라고 말할 때 12사도들의 반응을 묘사했다.
<최후의 만찬>-1495~1498년, 프레스코화, 460*879,
밀라노 산타 마이라 델 그라치에 수도원 소장
빵과 포도주가 놓여 있는 식탁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놀란 12명의 제자들
이 당황하고 있다. 열려 있는 창문을 배경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이 뚜렷하게 보
이고 있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종교화에서 보통 볼 수 있는 둥근 후광을 그리지
않고 창문의 햇살로 후광을 표현했다.
예수 그리스도 옆 요한은 조용하게 앉아 있고 그 옆 성미 급한 베드로는 유다를 밀
쳐내며 칼을 잡고 있다. 유다는 이 작품에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고 있지만 돈주머니
를 쥔 손이 그의 배신을 가리킨다.
화면 왼쪽 예수 그리스도 옆에 손가락을 들고 있는 남자는 토마인데 그는 예수 그
리스도가 부활한 후 그의 몸에 난 상처에 손가락을 넣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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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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