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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0%를 넘
어선 지금 대부분이 맞벌이 가계인 점을 감안 여기서는 맞벌이 부부의 재테크
원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흔히들 결혼을 하고 맞벌이를 하면 소득원이 두 곳으로 늘어나 돈 모으기가
훨씬 쉬울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가장이 혼자 소득을 책임지는 외벌이 가계
보다야 많은 소득을 얻는 것이 사실이고, 그렇기에 요즘 젊은 세대 대부분이 맞
벌이를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득이 늘어났다고 대부분의 맞벌이 가계들이 생각한 만큼 손쉽게 목
돈을 모을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필자 역시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주위의
대부분 맞벌이 가계의 고민과 마찬가지로 목돈 모으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소득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총 수입중 소비와 저축의 비율을 어떻게
조절하고 합리적으로 소비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목돈을 모아가는 방식을 어
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부 서로가 다른 소득원을 가지고 있어 조금은 느슨한 소비생활을 하는 경우
가 많고, 또한 주위의 동료나 친인척들의 기대심리로 인해 과감한 절약을 시도
하기도 쉽지 않은게 맞벌이 가계지만, 그래도 보다 효과적인 재테크를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생활수칙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 공동의 경제적 목표 설정
재테크에 있어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초적인 것이 재무목표를 구체화 하는 것
이다.
그런데 맞벌이 부부의 경우는 각자가 소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소득을
각자가 알아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럴 경우 동일한 종류의 상품을 이중으
로 가입할 수도 있고 또는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상품을 간과하여 빠뜨리기도
한다.
부부간에 상의하여 공동의 경제적 목표를 수립하고 이의 실천을 위한 체계적
인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 나가야 목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의 비효율성을 최
대한 줄일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부부 금슬이라는 말이 있다.
부부간에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가정이어야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함께
이겨내고 공동의 경제적 목표달성에 이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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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Local Finance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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