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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재테크
○ 장기주택마련저축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85㎡이하 1주택(기준시가 3억원 이하, 세대원
포함) 소유자로서 세대주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7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과
아울러 연간 불입액의 40% 범위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연금저축(보험)
노후자금 마련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상품으로, 가입기간 동안의 이자소득
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적용되며 연간 불입액 300만원까지 연말정산에서 소득공
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55세이후 연금수령시 연금소득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
보다는 낮지만 5.5%의 세금 부담을 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주식등에 일부분을
투자하여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변액연금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청약예금(부금)
일반 예금에 비해 금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내집 마련을 위한 신규
분양아파트 청약을 위해선 반드시 가입을 하여 순위 요건을 갖추어 두어야 한다.
가능하면 부부 각자 명의로 한 계좌씩 가입해 놓는 것이 좋으며, 가입금액에 따
라 청약 가능 아파트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희망하는 평형을 결정한
후 해당금액을 가입하여야 한다.
○ 비과세 및 세금우대 상품 활용
일반 예금상품에도 가입자의 자격에 따라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이 전혀 없는
비과세 상품과 낮은 세율을 적용 받는 세금우대 상품이 있는데 이를 우선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실질 금리면에서 유리하다.
먼저 비과세 상품은 만 60세(여자 55세) 이상 노인과 국가유공자, 장애인에게
1인당 3천만원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며, 세금우대 상품은 만 20세 이상은 1인당
2천만원, 만 60세 이상은 6천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 1년 이상의 상
품에 대해 적용된다.
세율은 일반과세의 15.4%(주민세 포함) 대비 세금우대 상품은 9.5%가 적용
된다.
또한 신용카드의 사용과 기부금 납부등에 있어서도 소득공제의 효과가 있으므
로,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소득이 높은 배우자의 명의로 활용을
하여야 좀 더 많은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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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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