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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와 회계감사
부채 누락
가. B사의 차입금 누락
□ 지적사항
B사는 X1년 중에 회사 최대주주(대표이사)가 횡령한 회사자금과 주주에게 손실보전 목적으로 지급
한 자금을 결산기말까지 마치 현금이 실재한 것처럼 회계처리한 후, 기말감사 시 부족한 현금을 충당
하기 위해 외부로부터 6,500백만원을 차입하여 다시 예금으로 불입한 것처럼 허위회계처리를 함으로
써 X1년말 현재 차입금 6,500백만원, 단기대여금 6,500백만원(대손충당금 6,500백만원)을 누락하여 당
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을 각각 6,500백만원 과대계상 하였음
□ 감사인의 감사절차
감사인은 회사의 단기금융상품 등이 회사의 영업상황과 비교하여 볼 때 거액인 점을 감안하여 기말
시점 전후의 회계처리 내역이나 현금출납장의 거래내역 확인, 예금통장 확인 등의 감사절차를 수행했
어야 하나, 은행조회서만을 확인하여 6,500백만원의 부외부채를 발견하지 못함
· 매입 과대(소) 계상
매출
가. B사의 매출액 및 매출원가 과대계상
□ 지적사항
B사는 매출액 30억원의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지자 명목상으로 회사가 중간에 개입하여 제품매출과
외주제작비가 발생된 것처럼 회계처리하는 방법으로, A사가 완제품(LCD모니터)을 제작하여 C사에 직
접 배송한 거래를 회사가 제품매출로 계상함으로써, 매출액 및 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함(회사는 동 매출
과정에서 재고를 보유한 적이 없고, 하자 및 지연납기로 인한 지체배상 및 제3자에 대한 제조물책임 등
을 모두 매입처인 A사가 부담)
[ 허위계상된 매출·입거래 흐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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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과 지방세 통권 제33호
9월호.indd 209
2010-10-19 오전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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