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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경우 최근 의회 차원에서 초대형 광고판에 대한 규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셸리 캐
롤(Shelley Carroll) 시의원이 토론토 일부 도심가(Leslie Street, Highway 401, Ward 17)에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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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간판들이 설치 지역 내의 간판 규격 최대 기준치를 지키고는 있으나 일반적인 광고판 규모보
2)
다 3배 이상 크다며, 2022년 6월부터 시민들의 청원을 접수하였다
. 해당 광고판들은 각각 높이
가 14피트(4.3미터), 너비가 48피트(14.6미터)이며 지표면으로부터 75피트(22.9미터)의 높이에
설치돼 있다.
401번 고속도로상의 디지털 빌보드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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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hellyCaroll의원실
토론토시는 간판 조례를 통해 지역 단위로 간판 규격과 설치 장소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일부
고속도로나 도심 지역에서는 언급된 바와 같이 특별간판구역 지정을 통해 초대형 간판도 허용하
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일반상업지구의 경우 최대 간판 면적을 20㎡까지 허용(벽면 및 입식
간판 기준)하고 있으며, 최대 높이도 15m까지 설치할 수 있다.
캐롤 의원은 도시 외곽 고속도로나 운전자 주의를 빼앗지 않는 지역이 아닌 장소에 초대형 규모의
간판이 설치되는 것은 무방하나, 의원이 지적한 간판들은 인구과밀지역이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속
도로 상에 설치된 점을 문제삼은 것이다. 또한, 지역 거주민들은 심야시간대 초대형 간판의 강렬한 불
빛때문에 주기적으로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캐롤 의원은 불만 청원 접수 내용을 토대로 특정
지역에 초대형 간판의 설치를 금지하도록 간판 조례에 대한 개정안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　CTV, Toronto councillor wants residents to say no to new 'super-sized billboard', 2022.6.4
2022 옥외광고 해외통신원 연간활동보고서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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