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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과 건강
관하여야 한다．냉장고는 세균 증식을 억제할 뿐 멸균하는 것이 아니므로 과신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 취급종사자의 철저한 위생관념과 개개인의 식중독에 대한 계몽과
이해도 식중독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운동은 사시사철 필요하지만 특히 여름철에는 때와 장소를 가려 하는 것이 건강유
지와 더위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전문가들은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대
낮은 피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 할때 자신의 체질에 맞는 운동을 30분~1시간정도
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
여름철 운동요령과 주의할 점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섭씨 24~29도에서는 체온이 자동적으로 조절되나 섭씨 29도
이상에서는 주로 땀에 의해 조절되며 섭씨 34도가 넘어가면 오히려 외부로부터 열을
받아 체온이 급격히 상승한다 물론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도
체온이 올라갈 수 있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철이나 고온의 환경에서 장시간 운동을 하다보면 인체의 혈액순
환과 발한작용이 활발해져 땀을 많이 흘리게 돼 결국 탈수현상이 일어난다．
즉 탈수현상이 일어나면 혈류량의 감소에 이어 발한량과 열방출을 감소시켜 결과적
으로 체온상승을 초래해 고온손상을 일으킨다．
『고온손상은 평소 건강한 사람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비만인，어린이나 노인，이뇨제 사용 등으로 이미 탈수상태에 있는 사람，위장염이나
상기도 감염증이 있는 사람 등에서는 운동중 고온손상의 발병위험이 높다．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고온손상은 열경련，열실신，열탈진，열사병 등이 꼽히고
있다．
열경련은 과도한 발한과 함께 근육에 경련이 생기는 것으로 운동 중에 많이 사용하
는 다리와 팔의 근육에 잘생기며 복근에 생기기도 한다.
열실신은 피로，혈압저하등의 증상을 보이며 때로는 시력장애，창백，실신현상이
일어난다．
또 열탈진은 수분손실형과 염분 손실형으로 나뉘는데 수분손실형은 체중감소，갈
증，정신기능의 장애를 보이며 소변은 적황색을 띈다.
염분손실형은 두통，현기증등을 호소하며 때로는 구토와 설사가 나타나며 대개 3~5
일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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