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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주제 :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의 역할
러분 아시다시피 가까운 일본의 서점에 가면 교수님들이 쓰신 책도 많습니다마는 공직자
들이 쓴 책이 참 많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도 언젠가는 기업유치의 선봉에 서고
그런 사례를 가지고 책도 쓰시고 하실 것이라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배성길 과장님부터 여기에 대한 논평·토론이 있겠습니다마는 전반적으로
논평보다는 앞으로의 보완점 같은 그런 의견 제시가 있으리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성길 (경상북도 투자유치과)
전북의 노홍석 과장님 고생 많이 하시네요.
우리 경북도 전북과 비슷하게 여건이 열악한 환경인데 그런 점에서 많이 감동을 받았
습니다.
KOTRA에 투자협력관으로 경상북도 김관영 도지사가 전격적으로 파견해서 한
저는
1년 반 동안 겪어본 경험을 가미해서 정부의 발표사례에 대해서 나름대로 제시를 하고 그
다음에 예산부서에 대해서 협조할 사항을 간단히 시간 나는 대로 언급을 하겠습니다.
KOTRA라는 기관은 외국인투자가가 한번쯤은 반드시 방문하는 기관입니다. 그래
서 저 같은 경우는 경상북도에 투자유치를 위해서 문턱에서 딱 바라보고 있다가 들어오
면 바로 낚아채서 우리 지역에다가 유치하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
겠습니다.
전북의 발표내용을 보면 여러 가지 공감을 합니다마는 제가 서울에서 느낀 점은 모든
돈이 서울에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이 생각하는 지방은 전북이 아닙니다. 경북도 아닙니다.
성남, 수원 이런 가까운 데를 지방이라고 합니다. 분발하셔야 됩니다.
여기에 경기도나 가까운 데서 오신 분들이 계시지만은 특히 우리 공무원들 서울에 사
업하는 사람 만나보면 대전 이남은 답이 없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특히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우리 공무원들은 손발이 닳도록 뛰어야 됩니다. 그리고 지방예산을
담당하는 공무원이 대부분인데 파격적으로 지원해줘야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투자
3년입니다. 우리 노 과장님께서도 조선
유치라는 게 성과가 하루아침에 나옵니까? 최소
100번 정도 미팅하고. 1, 2년 만에 되는 게 아닙니다.
소를 유치하는데 이게 몇 번입니까. 한
그런 점에서 보면 정부의 발표사례를 보면 공단 조성이 시급합니다. 내가 사례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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