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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주제 :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의 역할
니다. 우리 도가 물론 열심히 했겠죠. 군산 전북도 열심히 해서 왔겠지만 공단이 일단 있
어야 됩니다. 지금부터 준비를 하셔야 됩니다. 거기에 대한 예산도 수반되니까 우리 예산
부서 공무원들도 좀 신경을 써 줘야 됩니다 하는 그런 점을 말씀드리고요.
중국을 타깃으로 하는 투자유치는 지역적으로 봐서는 전북이 잘 했다고 봅니다. 이
런 지리적인 여건을 활용하셔야 지역발전에 상승효과가 있지 남이 한다고 해서, 여기 보
시면 태양광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우리 경북도 합니다. 저돌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은 경북도 똑같습니다마는 전북이 경쟁력이 과연 있겠느냐? 충남, 충북이 다 먹고
남은 것만 먹습니다. 조선소가 가는 것도 다른 지역은 우선순위 공단지역이 다 유치가 되
고 찌꺼기 남은 게 전북이 유치가 안 되니까 땅이 남아 있었으니까 어떻게 갔다고 생각하
면 될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점에서 보면 전북이 농업, 식품을 성
장 동력으로 하겠다. 참 이거는 포커스를 잘 맞췄습니다. 여기에서 조금 더 한다면 전북을
먹여 살릴 수 있는 뭐가 나오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우리 시도지사가 투자유치에 얼마나 목을 메느냐 내가 사례를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 도지사는 회식 자리에서 건배제의를 할 때 ‘만들자!
만들자! 만들자!’ 하고 한 잔씩 합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일자리를 만들자’입니다.
우리 경상북도는 그 정도로 투자유치에 사활을 겁니다. 울산은 기업을 받들어 모셔라 합
니다. 또 충남은 공격적인 투자유치가 지역을 살린다. 그냥 투자유치가 지역을 살리는 게
아닙니다. 저돌적으로 총만 안 들었지 공격적인 투자유치 안 하면은 지역은 죽습니다. 요
즘 돈이 안 들어오고 사람이 안 오는데 지역이 발전합니까?
제가 서울에서 느껴보니까 모든 돈이 강남에 있습니다. 강남 옆, 제가 있는 양재동도
없어요. 강남에 다 있어요. 모든 사업이 서울에 있지 않습니까? 사람도 없고 아무것도 없
는데 누가 경북에 와서 투자를 하며 전북에 와서 투자를 하겠습니까? 저는 통탄하면서 느
꼈습니다. 서울 가서 ‘내 지역도 과연 경쟁력을 가지려면 뭘 해야 되느냐’ 저도 고심하는
건데 우리 전북의 유치과장님도 보고서를 보니까 상당히 고심을 많이 합니다.
특히 우리 예산부서 공무원들 기업을 예를 들어서 독일에 하나 봤다. 그럼 공무원이
가방 하나 들고 출장 갈 수 있도록 해줘야 될 거 아니에요. 해외경비 다 깎습니다. 맞잖아
요. 여러분 칼질 다 해봤죠? 파란, 녹색볼펜 하나 들고 부서에서 너희만 해외 가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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