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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_2016년한국정부회계학회동계세미나발표논문집
사용하는 재무비율은 수익성비율로 매출액이익률, 주당순이익, 총자산이익률, 자기자본이
익률 등 기업의 성과를 나타내는 재무비율로 이 비율의 분자는 기간수익이고, 분모는 매출
액,투자액등으로구성된다.정부회계에서는행정주체들이예산을수령해공익을위한목적
으로 지출하므로 수익이라는 개념을 활용하기 곤란하다.기업회계에서 가장 중요한 비율인
수익성비율을적용할수가없는것이다.
또한, 자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자산효율성 비율도 지방회계에서
는 자산재평가가 되고 있지 않고,자산이 수익을 창출하는 가정을 갖고 있는 자산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예를 들면, 매출채권회전율(accounts receivable
turnover ratio)은 매출채권이 현금화되는 속도 또는 매출채권에 대한 투자효율성을 나타낸
다.이 비율의 분자는 매출액이고 분모는 평균매출채권잔액이된다.정부회계에서는 매출액
이거의존재하지않기때문에큰의미가없다.재고자산회전율이나총자산회전율도
25)
정부
회계는재고자산이거의존재하지않고,매출채권과연결되어있기때문에수치를뽑아낼수
도없고뽑아낸다고하더라도의미가없는수치가도출될수밖에없다.
유동성비율(liquidityratio)은 기업이 단기채무를 변제할 능력이 있는지를 나타낸다.이 비
율은 곧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부채에 대하여 이 단기부채의 상환자원이 될 수 있는 유동자
산,즉 단기간 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의 상대적인 규모로써 측정된다.단기채권자인 은
행이나 거래처들이 유동성비율에 대해서 가장 깊은 관심을 보인다.우리나라의 지방정부가
해외의일부사례와같이부채가많아서매무를변제하기어렵다면,유동성비율이큰의미를
갖는다.한국의 지방정부와 같이 부채가 적고 재무 상태가 건전하다면 현 시점에서는 큰 의
미가없지만,향후지방자치단체가적극적으로부채를활용하여재정을운영하게 된다면중
요한지표가될수는있다.
레버리지비율(leverageratio)도유동성비율과유사한의미가있다.이는기업이장기적으
로 채무의 원금과 이자를 원만하게 지급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이비율은장기적인재무및영업구조를강조하고있다.채권자는레버리지비율을장기채권
에대한위험부담정도를평가하는기준으로사용하고,경영자는이비율들을자본조달에관
한의사결정기준으로사용할수있으므로지방정부에서도유용한지표로활용될수있을것
이다.레버리지비율중부채비율(D/Eratio:debttoequityratio)의분자는모든부채(단기및
장기부채)를 포함하고 분모는 자기자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채비율로 지급능력을 측정하
25) 총자본회전율이라고도 하며 매출액을 총자산으로 나눈 것이다.이 비율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
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활동성비율의 하나로서 기업의 총자산이 1년에
몇번이나회전하였는가를나타낸다.총자산회전율＝매출액/총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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