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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제고와 재정의 역할
20명 데리고 가는 거
예산 다 깎습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깎으시려면 도지사님이 수행원
그걸 깎아요. 그것도 필요하긴 합니다. 왜냐? 우리가 투자유치를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
다는 투자자들한테 보이는 것은 좋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투자유치가 이루어지는 건 그
A라는 기업을 잡으려면 공무원들이 가서 손이야 발
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 이루어집니다.
이야, 국내기업 아까 말씀 있었습니다마는 그와 똑같이 해외기업도 손이야 발이야 빌어야
됩니다. 그리고 그 원리를 확실히 알아야 되거든요. 그렇게 하려면 공무원이 만나러 가야
됩니다, 국내기업 가듯이. 왜 해외경비 깎습니까? 예산 작업하면서 절대로 그런 일은 없
도록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것으로 전북에 대한 의견과 예산부서에 대한 요청사항을 마치겠습니다.
사 회 (김흥래, 前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배성길 과장님 고맙습니다.
KOTRA 파견을 가거라 하니까 가정문제, 자녀문제로 다
배 과장님은 경북도에 있을 때
싫어하는데 본인이 갔습니다. 가서 보니 역시 큰 차원에서 볼 때 기업유치문제를 더 터득
하고 그런 각도에서 노홍석 과장님의 전라북도 사례를 도와주는 입장에서 몇 가지 코멘트
를 한 것 같습니다.
유경문 (서경대학교)
우선 발표자께서 기업유치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뭐 이런 것에 대해서 실무적이면서
여러 가지 사례를 말씀드렸기 때문에 저는 좀 기본적이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
씀드리겠습니다.
다 잘 아시지만 기업이야 이윤을 추구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노력을 하지 않아
도 이윤이 생기는 데는 스스로 찾아오겠죠. 그런데 결국은 지방으로 안 온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이윤이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없기 때문에 지방으로 안 온다는 얘기인데 그렇기 때
문에 지방자치시대가 되면서 지방의 어떤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느냐.
그런데 저는 뭘 강조하고 싶냐면 물론 지방자치단체에서 각자 노력하고 예산편성을 할 때
중기지방재정계획이라든가 그러한 것을 사용해서 나름대로 예산편성도 하지만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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