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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제고와 재정의 역할
금 더 우호적이고 또 노사간에 문제가 더 발생하지 않는 이런 어떤 이미지를 심어준다고
한다면 앞서 말씀드렸던 산업단지를 육성한다든지 또는 획기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준다
든지 하는 이와 같은 어떤 막대한 자원이 재원이 투입되는데 비해서 그렇게 큰 효과를 발
휘하는 것이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해서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방 말씀드린 친기업적인 노사문화, 친기업적인 기업정서를 가
꾸어 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계속 포커스가 새로운 기업을 어떻게 하면 유치해 올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초점을 맞춰서 논의를 하고 있는데 이것 못지않게 중요
한 것이, 그리고 전북에서 얼마 전인가 자치단체 유치 포상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 포상
을 전북이 아마 대상인가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대상을 받은 게 군산에 현대중공업을 유
치해 온 것 때문에 받은 것으로 있습니다.
그런데 전북 입장에서는 현대중공업을 유치해서 자기네들이 포상을 받은 그와 같은
측면이 있지만 기존의 현대중공업 조선부분이 위치하고 있던 울산 입장에서 보면 자기들
지역에서 아주 큰 기업이 역유출된 그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역유출이 일어난 결정적인 이유는 이 교수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제가
보니까 울산지역에 적정한 산업용지가 없었기 때문에 나간 측면이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5월에 울산중공업에서 큰 사업 중에 하나가
그렇다 보니까 울산지역도 아차 싶어서
건설장비와 관련한 산업블록 공장들이 있는데 이와 같은 것들이 나가려는 조짐이 보이다
보니까 울산지역에 어떤 조치가 취해졌냐면 기존에 이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었고 거
기에 여러 가지 기업들의 유치를 받고 있었는데 그거를 울산중공업에게 이화산업단지까
지 통째로 제공하는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면 새로운 어떤
기업을 유치하는 것 못지않게 기존의 기업들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자기 지역에 남아있
도록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이렇게 발표하신 내용을 보시면 주로 유치를 어떻게 했느냐 하는 것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전북지역에서 폐업을 했다거나 타지역으로 이전했다거나 또는 타지역으로
이전을 하고 기업들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 데 대해서는 별로 분석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각 자치단체에 계신 분들은 그런 데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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