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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뢰어의 도로변 디지털 옥외광고 구조물의 상품명은 ‘도로변 공공 비디오’(Public Video
Roadside)다. 이 상품은 2015년 말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주의 부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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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ppertal)시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2022년 초까지 총 52개의 도시에서 약 1천 개의 스크린이
설치되었다. 부퍼탈시에 설치된 초기 모델은 11제곱미터 크기의 LED, 16:10 비율의 스크린으로
제작되었으며, 광고 외에 스트뢰어의 편집 콘텐츠 외에 지역 뉴스와 날씨 등의 정보를 3분 루프로
제공하는 형식이었다.
부퍼탈시, 오스나브뤼크시에 설치된 ‘도로변 공공 비디오’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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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nViDiS(2015.11.04.);inViDiS(2019.01.16.)
2015년 11월 정식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도로변 공공 비디오’는 6개의 스크린으로 시작하
게 된다. 2017년 9월에는 마인츠(Mainz)시에 150번째 스크린을 설치하였고, 연말까지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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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도시에 ‘도로변 공공 비디오’ 스크린 200개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2017
년 말, 스트뢰어는 키엘(Kiel), 2018년 레클링하우젠(Recklinghausen)시, 2019년 오스나브뤼크
(Osnabrueck) 등지에서 이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꾀하던 2020년대
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사업이 주춤하여 새로운 시장 개발이 지체되었다. 그러나 2021
년에는 본격적인 확장사업에 다시 나섬으로써 그해에만 700여 개의 ‘도로변 공공 비디오’ 운영
을 위한 스크린을 설치하였고, 그해 12월에는 뒤셀도르프(Dusseldorf)시에 1,000번째 스크린을
설치하게 된다. 스트뢰어는 이 기세를 잇기 위해 2023년 말까지 ‘도로변 공공 비디오’ 스크린 1천
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스트뢰어는 ‘도로변 공공 비디오’를 운영하면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스
트뢰어가 이 상품을 처음으로 설치한 부퍼탈시에선 2016년 8월부터 지역 언론사인 ‘베스트도이
체 차이퉁’(서부독일신문, Westdeutsche Zeitung)의 기사를 받기 시작했다. 키엘시와 마인츠시
에선 시의회에서 제공하는 지역 현안을 알리고 그와 관련한 결정에 관한 정보를 게재할 수 있도
2022 옥외광고 해외통신원 연간활동보고서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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