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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간판개선사업의
새로운
방향제시
최월화
한국옥외광고센터센터장
옥외광고센터는옥외광고물등관리법개정을통해설립근거를마련하고출범한조직입니다.
법에명시되어있는사업은옥외광고산업의육성?발전을위한정책의수립및개발지원,신소재?신매체
기술의개발?보급?지원및외국기술의도입,광고물에대한경관?교통?안전관련영향평가에관한사업,
옥외광고산업전문인력의양성및교육지원,옥외광고관련정보의수집?공유?활용에관한사업,
옥외광고에관한홍보등에관한사업,기금조성옥외광고사업의운영,연구용역등국가나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는사업,광고물등의안전점검기준에관한연구및지원등입니다.
2013년한해동안옥외광고센터가추진해온사업들을점검해보니부족한부분도많았고,나름대로성과를
거둔부분도많습니다.특히,간판개선사업대상지역의담당자들에게컨설팅서비스를제공하여진행과정의
여러가지사안들을점검하고원활한사업진행을직간접적으로지원한것은큰성과라고자부합니다.
또한여러가지성과중하나는바로옥외광고물개선사업현장을직접찾아가2년여동안자료를수집해
왔다는것입니다.자료를축적하다보니어느덧하나의데이터베이스로활용할수있을정도가되었습니다.
광고물정비사업의역사는긍정과부정이엇갈린애증의세월이라고표현할수있습니다.먼저긍정의
목소리에는도시환경을저해했던간판을개선했다는측면에서다수의관계자들이동의하고있습니다.
그간간판이난립해있던것은부정할수없는사실이기때문입니다.하지만획일화문제,문화적관점에서의
접근이부족한것등에대한부정론역시존재합니다.간판은사유재산이긴하지만도시미관을좌우하는
요소이기때문에문화적인접근이필요하다는점을간과해서는안됩니다.지역별로그역사와문화적인
환경이다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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