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3페이지

MISSION04 ! 해외디지털ZONE현황및사례조사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도로변의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 디스플레이는
대부분 지방계획 당국이 편의성 및 안전성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승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옥외광고 업체들이 잉글랜드 도시계획 감독관(English Planning Inspectorate)에
항소하는 절차를 거쳐 일시적인 허가를 받아 도로변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판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런던 주변 주요 고속도로인 M4 상에서 보이는 도로변 옥외광고의 경우 대형
도로변에 위치하지 않고 그 주변 지역의 거리에 세워져 있으나 고속도로 상에서 가시성이
뛰어난 방식으로 세워졌다. 또한 M4 고속도로상에서 비교적 직선 구간에 위치하며 낮은
충돌률을 보이는 구간이라고 한다. 다만 운전자의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까닭에 연속해서 많은
수의 디지털 옥외광고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는 않고 있다. 즉, 지방계획당국이 따로
디지털 Zone을 지정하거나 허가한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대형 도로 광고판은 최대
두 개의 스크린이 양옆으로 나란히 서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 내 주요
옥외광고기업인 오션 아웃도어(Ocean Outdoors)와 클리어채널(Clear Channel)의 도로변
대형 디지털 광고판 사례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1.오션아웃도어의투타워시리즈(TwoTowers)
오션 아웃도어는 영국 내에서 클래식 48매 사이즈보다 더 큰 대형 디지털 옥외광고
스크린을 공급하는 두 번째로 큰 회사다. 특히 스크린의 68%를 런던이 아닌 스코틀랜드와 주요
영국 지역에 걸쳐 공급·관리하므로 런던 이외 지역에서 다른 디지털 옥외광고 제공업체보다
강력한 우위를 지닌다.
간선도로변에 한 쌍으로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하는 방식의 투 타워(Two Towers)
시리즈는 런던 동쪽 카나리 워프(Canary Wharf) 지역에 세워진 투 타워 이스트(Two Towers
East)를 필두로, 맨체스터, 리즈까지 브랜드를 확장하였다.
1)투타워리즈(TwoTowersLeeds)
투 타워 리즈는 영국 중부인 이스트 미들랜즈(East Midlands)와 요크셔(Yorkshire)
326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