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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 28% 증가했으며, 법적요건을 구비했음에도 허가·신고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불
법이 된 광고물이 47%(131만개)을 차지하고 있다.
옥외광고물을 간판 형태에 따른 비율을 살펴보면 가로형간판(266만개)이 총 광고
물 수량의 51%, 돌출간판(125만개) 24%, 창문이용광고물(52만개) 10%, 세로형간판
(42만개) 8%, 지주이용간판 (34만개) 6%를 차지한다.
백열등과 형광등을 사용하는 일반전기 간판은 358만개로 총 간판 수량의 68%를
차지한다. 네온사인을 사용한 간판은 22만개로 4%, 전광판은 9만개로 1.8%를 차지
한다. 따라서 전기를 사용하는 간판은 총 간판 수량의 74%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기를 사용하는 간판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로형간
판은(196만개) 총 일반전기 사용 간판 수량의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돌출간판
(108만개) 30%, 세로형간판(26만개) 7.2%, 지주이용간판(23만개) 6.3%, 창문이용광고
물(2만개) 0.4%이다. 전기를 사용하는 네온사인과 전광판을 제외하고도 일반전기 사
용 간판의 수량은 총 간판 수량의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가로형간판과 돌
출간판, 세로형간판이 9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업체의 실질적인 간판제작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표본조사 결과는, 간판제작
업소 지역의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이 있는 경우에는 가이드라인에 의해 제작되고
가이드라인이 없는 경우에는 자치구 조례에 의해서 간판을 제작하고 있었다. 조명
1개당 전력량은 형광등의 경우 32W와 40W 두 가지를 사용하고 있고, LED는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지만 보통 0.5~1W의 LED를 사용하고 있
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호도는 지역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긴 하지만, 형광등을
조금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에너지 절감 대책을 위한 형광등 간판과 LED 간판의 전반적인 비교분석이 요구
되어 형광등 간판과 LED 간판의 소비 전력량과 간판구조, 제작비율현황, 절감효과
와 LED 조명 간판의 도입으로 인한 기대효과를 분석하였다. 간판의 가격은 약 80
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LED는 글자 수와 채널 바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약 200만
원 정도로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시공비(장소, 건물층수)등의 비용에 의해
달라지긴 하지만 LED가 형광등 간판의 2.5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로 간판 제작에 사용하는 조명은 형광등과 LED로 각
각의 장단점에 의해 고객과 업체 입장에 따라 제작 되는 이유가 달랐다. 형광등 간
판을 선호하는 고객은 형광등 간판의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간판의 조도가 높아 시
안성이 좋다고 생각하고, 업체에서는 현재 형광등 간판이 기존에 있던 간판을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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