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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로읽는인물
내면의불안과공포를
그리며‘절규’한
에드바르트뭉크
EdvardMunch,1863~1944
어두운색채와분위기,깊은고립감….어린시절
1889년뭉크는오슬로에서첫개인전을열고장학
결핵으로어머니와누나를잃고자신마저천식과류
금을받아파리로유학을갔다.유학당시“숨을쉬
머티즘등을앓았던에드바르트뭉크는피할수없
고느끼며아파하고사랑하는살아있는존재를그리
는불안과공포를캔버스에옮기며일찌감치붓을
겠다”고다짐하며자신만의독특한세계관을구축
들었다.보수적인성향을가진아버지의반대가컸지
해나갔다.뜨개질하는여인을담아왔던기존미술계
만1881년예술학교에입학해동료들과작업실을마
에서뭉크의작품이큰반향을일으킨것은당연지
련하며화가의길로들어선것이다.
사였다.1892년베를린에서의개인전이언론의반발
이후뭉크는화가크리스티안크로그와한스예거
로8일만에조기폐막하는‘뭉크스캔들’이터지기
의영향을받아자신의삶을그림에반영하기시작
도했다.그러나뭉크는이스캔들덕분에유명세를
했다.파리와독일,이탈리아를여행한후로는인간
얻어자신이추구하는바를꺾지않고작품에담을
의내면에집중하게됐다.그러한심리가반영된작
수있었다.연작중는베를린에
품중하나가누나의죽음을소재로한
머물며그린대표적인작품이다.
다.그는어린시절의경험을거칠고암울한선과비
평생을고통속에서‘절규’한그였지만,그는노르
자연적이고강렬한색으로표현하며두려움을이기
웨이화폐1,000크로네(2017년이전)의주인공으로
고자했다.
여전히많은이들에게사랑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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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Finance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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