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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과 가락이 살아 숨쉬는 고창
내에서 유일하게 답성 풍속이 전승되고 있
춘풍 진채선 허금과 같은 제자를 길러냈다
는 모양성을 세 바퀴 도는데는
1
시간 정도
고창의 명소로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동
걸린다.
리 고택은 정면
6
칸 반 측면
2
칸의 일자
판소리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멋과 풍류
형으로
1850
년대에 건축한 것으로 추정되
가 어우러진 민중음악이다 판소리엔 민족
며 그의 아들이 광무
3 (1899)
에 중수하
의 서정성과 해학 애환이 스며있다 고창
였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초가지붕인 사랑
읍성에서 나와 읍내로 들어서려면 성 바로
채만 남아 있는데 건물 남쪽에는 직사각형
앞에 중요민속자료 제
39
호로 지정되어 있
의 마당이 있고 남동쪽에 우물이 있다.
는 동리 신재효의 고택이 있다
. 1812
년에
판소리의 성지인 고창군은 신재효의 업
고창에서 태어나
1884
년에 죽은 신재효는
적을 기리고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
판소리 여섯 마당 곧
춘향가
심청가
을 지속해 왔다 모양성 앞 동리 고택 바로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변강쇠가
옆에 동리국악당과 판소리박물관을 건립해
의 가사를 정리하고 판소리의 이론을 정립
놓았다 동리국악당은
1990
년에 문을 연
한 사람이다.
600
평 규모의 매머드 건물로
500
석의 공연
신재효는 본디 광대 노릇을 한 사람이
장 동리기념관 연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아니고 재산이 넉넉한 양민인데 풍류를 즐
동리대상
桐 大
제정하여
해마다
기는 성품을 타고나서 판소리와 함께 민속
시상하고 있다.
음악을 연구하고 그것들을 체계화시켰다.
이 밖에도 세계 문화유산의 고장인 고창
또한 당시 신분제 사회에서 양반의 판소리
에는 볼거리가 많다 고창읍의 주산인 방장
참여를 확대시키고 여창을 등장시켜 판소
산 자락의 석정리 일원에 조성된 석정온천
리사와 국문학사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했
과 신비한 도깨비 도로 는 온천 휴양과 신
다 그는 집안에 노래청 을 만들어 놓고 많
비체험을 겸한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
은 명창들과 사귀고 한편으로는 김세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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