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8페이지

자치복권 당첨이야기
돌려받은 핸드폰 사례하려다 억원 당첨
1
마음을 잘 쓰면 뜻하지 않은 횡재도 돌아온다
잃어버
린 핸드폰을 되돌려받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슈퍼에
들렀던 전남 완도군의 안모
(33 ) .
세 씨
즉석에서 긁어본
자치복권에서 억원이 터졌다
1
억원 당첨
제가 원래 물건 같은 것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항상 꼼꼼히 챙기
고 제 것 뿐만 아니라 동행하는 사람의 물건도 챙겨주기로 소문난 사람입니다.”
이런 안씨가 자신의 물건을 그것도 항상 손에서 떨어질 날이 없는 핸드폰을
잃어버린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날이 있다지
만 아무리 생각해도 안씨는 그날 왜 핸드폰을 바지 호주머니 안에 두었는지 이
해가 안간다고 한다.
항상 손에 들고 다니지 않으면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호주머니속은 당연히
앉았다 일어날 때 신경쓰지 않으면 물건이 빠져나오기 일쑤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 아닙니까.”
그 일은 안씨에게 좋은 일이 있게 하려고 누군가가 안씨를 홀렸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된다고 그는 설명한다
이유인 즉 핸드폰을 잃어버리자마자 당장 자
신의 전화번호를 눌렀고 한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아 그 장소로 찾으러오라고
했다
반가운 마음에 안씨는 근처 슈퍼에서 조그만 선물을 샀고 계산대에 주
렁주렁 매달려 있던 자치복권 세트가 눈에 띄자
10
장을 긁어보았다
앗 이게
꿈인가 생신가
등이 나왔다
. 5000
만원짜리 두장이 나란히 붙어있었다
버스에서 주인잃은 핸드폰을 봐도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많은데도 잘 보관
해 돌려주시는게 고마워 답례하려고 했죠
그런데 이런 행운이 돌아오다니 꼭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사실 평소에는 복권을 잘 사지 않았는데 그날은 괜히
사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것도 많이요
10
장의 복권은 핸드폰을 찾아 내려오는 길에 숨도 돌릴 겸 길가에 앉아 긁었
는데 번째 긁은 것에서 잇달아 터져나왔다
5
여하튼 그날 안씨는 하루종일 귀
신에 홀린 것처럼 정신이 멍했다.
－121 －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