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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내는 데 부담이 없는 세상을 소망하며
마을 방송을 끝내고 돌아온 남편의 휴대
야 할텐데 세금으로 받아들이는 돈이 부족
폰이 울렸습니다. 죽세품을 만들어 판다는
하니 공무원이 어디 힘이 있겠습니까?
그 분의 전화였습니다. 오늘 자동차세를 꼭
자동차세야 몇 십 만원하는 경우도 있지
내겠다는 전화였습니다. 비록 남들이 알아
만 면허세의 경우 6천원, 1만2천원인 경우
주지 않는 이장이요, 반장이요, 부녀회장이
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작은 세금이 모여
지만 이런 전화 한 통에 피곤도, 힘든 것도
우리군이 발전한다는 생각을 하면 세금을
모두 잊게됩니다.
납부하는데 주저하거나 아까워하지 말아야
요즘에 우리 하동군이 방송를 통하여 많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 보도가 되고 크게 알려지고 있는 것을
더욱더 저의 작은 소망은 우리군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자랑스런 일이 아닐
가 한사람도 세금을 납부하는데 부담이 없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군의
을 정도로 부자가 되고 잘 살 수 있기를
살림살이 중 군민이 내는 세금은 겨우
바라는 마음입니다.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
20%도 안 된다는 것을 들었을 때 군을 위
해 일하는 공무원들이 얼마나 힘이 들까
언제까지 제가 반장을 하고 남편이 이장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을 할 줄 모르나 우리가 일하는 날까지 최
돈이 없으면 그만큼 상급기관에 부탁도
선을 다하는 마을을 위해 봉사하리라는 다
많이 해야하고 빌다시피 하여 돈을 얻어와
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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