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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복권 당첨이야기
작은 선행뒤에 찾아온 행운
인터넷 자치복권 즉석식 드림복권 1회차에서 1등 1억원 당첨자가
연이어 나와 화제다. 행운의 주인공은 경남 김해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곽모씨와 부산에서 통신네트워크 사업을 하는 현 모씨.
이들은 드림복권 판매 사이트인 빅드림(www.bigdream.co.kr)에서
같은날(8월26일) 약 2분간의 시차를 두고 즉석식 복권인 넘버머
신과 스크래치를 각각 구입하여 동시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
작은 선행뒤에 찾아온 행운
『수해를 당해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복구작업에 동참했는
데‥‥. 그 후에 이렇게 좋은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게임사이트를 통해 우연히 알게된 빅드림사이트에서 처음으로 드림복권 8장을 구입했다가 1
억원의 대박을 터뜨린 김해의 곽모씨는 작은 선행에 대한 대가가 너무 크게 돌아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별히 좋은 꿈을 꾸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당첨이 돼다니‥‥. 당첨이 되는 순간 제 눈을
의심하게 되더군요. 아내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는데 믿지 않았어요. 저도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한동안 정신이 멍했습니다.』 서울이동통신으로부터 통보받고 나서야 당첨사실을 믿게된 곽씨는
바로 직원들에게 거한 술자리를 베풀며 행운을 나누었다. 『노력해서 번 돈이 아니라 어떻게 써
야 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고스란히 아내에게 줄 거예요. 아내는 현명해서 당첨금을 조리있게
잘 쓸 것 같아요』
뜻밖의 횡재 덕분에 아내에게 엄청난 점수를 따게된 곽씨는 마냥 신이 난다고.
온라인 상에서 구입한 복권으로 1억원의 행운을 차지한 데다 게임처럼 즐겁기 때문에 당첨과
는 상관없이 인터넷복권 매니아가 되버린 곽씨. 혹시나 하는 마음의 기대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빅드림 사이트를 방문하게 된다고.
『넘버머신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이젠 인터넷으로 복권 사는 것이 하루의 낙이자 취미가 돼
버렸어요. 하하하‥‥.』
PC방에서 구입한 드림복권으로 1억원 당첨
부산에서 통신네트워크 사업을 하고 있는 현씨는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PC방에서 게임을
즐기곤 한다. 인터넷 게임을 하다 빅드림사이트에 접속하여 매일 4～5장씩 드림스크래치 복권을
구입해 온 현씨는 그날 따라 컨디션이 좋아 PC방에서 드림스크래치 복권 4장을 구입했다.
마우스로 복권을 하나씩 긁어보는데, 역시 6등 1천원에 두장이 당첨됐다. 당첨된 두 장을 바
꿔본 복권, 이번에는 심상치 않았다.
?어～어 1억? 진짜 내가 1억에 당첨이 됐나?』사람들이 빼곡히 들어찬 PC방에서 벌어진 일
이라 소리도 한번 질러보지 못한 채 현씨는 어쩔 줄 몰라했다. 그저 금방이라도 숨이 멎을 정도
로 심장박동만 요란하게 치고 있을 뿐이었다.
?180여장의 인터넷복권을 구입했는데, 투자한 것보다 어마어마한 행운을 잡아서 너무나 놀라
고 기뻤습니다.』
부모님이 놀라실까 하는 염려로 아직까지 이 기쁜 소식을 알리지 않았지만 천천히 이 사실을
알릴 계획이다. 결혼 자금으로 얼마정도는 살짝 챙겨놓을 법도 하지만 착한 아들 현씨는 부모님
을 위해 기꺼이 전액 모두 드리겠다며 뿌듯해 했다.
?이 기회에 부모님들 여행 한 번 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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