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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남해( )
南海
비자 열매가 붉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비
배를 타고 중국을 다녀오다가 설천면 바닷
자는 맛이 몹시 떫은데 구충제로 쓸 뿐만
가에서 터진 유자를 버렸는데 그 씨가 흩
이 아니라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하며 그
어져 싹이 터서 남해 유자의 조상 이 되었
기름으로 불을 켜기도 한다 그리고 비자
다는 이야기가 이 섬에 전해 오는 것으로
나무로 만든 바둑판은 바둑판 가운데 으
보아 적어도 유자나무는 오래 전부터 자랐
뜸으로 꼽힌다 남해도의 산에서 자라는
음을 알 수가 있다 유자나무는 설천면 문
비자나무에서 한 해에 따내는 비자는 2t
항리와 문의리 그리고 창선면 지족리에서
쯤 이다.
많이 자란다 치자나무는 남면 임포리에
이 남해 삼자가 언제부터 이 섬에서 자
많이 있으며 비자나무는 미조면 난음리 비
라게 되었는지 확실히 알 길은 없다 다만
자당 근처에 숲을 이루고 있다.
통일 신라 문성왕 년에 장군 장 보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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