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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회 소식
김국현 14대 이사장 취임
김국현 전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2008년 4월 7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14대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김국현 이사장은 1955년 경상북도 안동
출생으로 대구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행
정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1977년 제19회 행정고시에
합격,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하였다.
총무처 행정전산과장, 조직1,2과장, 행정자치부 조직기획과장, 주미국대사관, 정부전산정보관리소장을 지냈고,
행정자치부 인사국장, 정부혁신본부 혁신기획국장, 의정관을 거쳐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김 이
사장은 소신있고 전문성있는 업무추진은 물론 원만하고 합리적인 인품으로 행정자치부내 고위·하위를 망라한
공무원들로부터 신망받아온 정통 관료 출신이다.
김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먼저 영예롭게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
에서 새로운 미션을 가지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소회를 피력하면서, 공직생활에서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으로서 공제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재정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공제회가 진정 지방재정의 발전과 지역경제
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여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서 조직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함을 주문하고 특히 임직
원이 모두 공유해야 할 3가지의 가치를 제시하였다.
먼저 간부와 직원들간에 서로 신뢰하고 업무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며 동료간에 재미를 느낌으로써 일터를
일과 삶이 조화되는‘Great Work Place’
로 거듭나게 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직장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과 컨셉을 가지고 고객에게 신뢰를 확보하고 기관위상을 높
여나가야 한다는 가치를 제시하면서 공제사업은 친절과 봉사하는 자세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하는 한편 신
규사업의 적극 개발, 회원의 지원기반인 적립금의 안정적 증식, 유관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네트워크 구성
등을 실행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이를 위해“조직 구성원 모두가 경쟁력과 역량있는 전문가로 육성되는 능력있는 기
관으로 도약”
할 것을 역설하고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하여 특히 성과지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겠
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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