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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과 공제회와는 어떠한 계기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2007년도 연평 행정선이 항해 중 스크루에 그물이 감기는 사고가 나면서 감속기에 문제가
생겨 옹진군 영흥면에서 자체적인 수리비로 5천여만 원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군수님께서 이를 아시고 공제회에서 보상을 받았는지를 확인하시게 되면서
군수님의 지시사항을 받아 황급히 면사무소로 달려가 사고수리내역서를 수령하여
공제회에 공제금 신청을 하게 됐습니다. 사고는 2007년 2~3월 중에 발생했으나, 공제금
신청은 연평 행정선 수리를 끝마치고 다 복귀가 된 상태였던 2007년 10월에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공제회와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공제금지급 신청 상에 불편한 점은 없었나요?
태풍 피해 사고 당시 업무 미숙으로 인하여 제때 업무처리를 못했으나, 기한 내에 공제금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인천지부 허종세 사무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허 사무장님과는 2003년부터 알고 지내왔는데, 사무장님께서 인천지부에 다년간
근무하신 관계로 옹진군 물건에 대한 이력을 잘 알고 있어 우리군청 업무담당자가
바뀌었을 때에도 곁에서 안내해 주어 큰 무리 없이 업무 처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공제회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옹진군은 재해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그간 공제회에 공제금 신청을 거의
하지 않아 공제회에 많은 도움을 받지는 않았지만, 재난 시 공제회에 도움을 받지 않으면
복구가 힘든 수준입니다. 옹진군은 자체 예산으로 공제회비를 납부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확보된 예산에 비해 공제회비가 부담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현재, 옹진군에서 납부
하고 있는 공제회비가 시중 보험사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우리군처럼 예산
확보가 어려운 회원에 대한 지원제도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리창고 붕괴 전
내리창고 붕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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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LocaL Finance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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