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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행선안내게시기 광고는
소원미디어가, 부산지하철 1호선 전동
차및승강장음성광고는청운기업이
사업자다.애드21은부산지하철2호선
역구내 및 전동차 광고 사업권을 획득
하는등2017년여러사업권의사업자
가 선정되었다.
버스 차량은 대중교통 부문과 일반차량 부문의 매출액
이각각1,455억6,800만원과41억7,400만원으로교통수단이용
광고물 중 가장 높은 1,497억 4,200만원을 기록하였다.
세간의관심을모았던서울시내버스외부광고의경우,중소기업의참여유도와상생차원
에서 전체 물량이 6,000여대(A권역)와 1,000여대(B권역)로 분할되어 12월에 최고가 낙찰
제로진행됐다.기사업자인CJ파워캐스트를비롯해다수의매체사가참여한A권역입찰의
경우, 한국경제신문-시티컴 컨소시엄이 3년 매체사용료 1,552억 3,920만원(대당 월 사용
료 71만 8,700원)이라는 국내 버스 입찰 사상 최고가로 사업권을 획득하였다. A, B권역이
합쳐진 현 매체사용료가 926억 9,770만원(대당 월 사용료 36만 2,000원)이라는 점을 감안
하면 대당 198% 인상된 금액이다.
이는 타 매체 대비 버스광고의 광고주 선호도가 상당히 높고 종로구, 중구, 서초구, 강남
구등핵심지역을경유하는노선이A권역에집중된까닭으로보인다.한편사업물량이적
고로컬노선이다수를차지하는B권역은연매출800억원이하의회사만참여가가능했으
며수차례유찰끝에캔즈플렉스가낙찰받았으나,옥외광고업계에서는사업운영및사업성
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사업권 반납도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그밖에인천시내버스1,861대의광고사업권은예가의117%수준인134억5,682만원(대
당 월 20만원 정도)의 매체 사용료로 낙찰 받은 소원미디어가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업
권을 획득하였다. 또한 부산 시내버스 외부광고는 지역제한이라는 프레임에서 여러 경쟁사
를 제치고 이변 없이 애드21이 선정되었다.
자동차광고의총매출액은647억1,200만원으로전년512억원대비135억원가량증가
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 택시 차량 부문과 일반 차량 부문 매출이 비슷한 수준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시행 전 급격한 공급 증가가 광고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택시 외부광고의 성장세가 뚜렷이 나타나는 한 해였다. 어플리케이션, 금융, 엔터테인
먼트등보다다양한광고주군의참여가두드러졌으며,버스외부광고와더불어효과적인포
지셔닝 매체로 지위를 공고히 했다.
또한,2015년8월부터수의계약방식으로추진된택시표시등디지털광고시범사업이6월
76│2018옥외광고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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