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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_______ 2020.9.7.
04_______ 2020.9.14.
옥외광고센터‘간판스타’찾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수해피해복구27억지원
옥외광고제작자·디자이너들이 만든 간판을 공유하고 소비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발전 지원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
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공제회는 장마 기간 유례없는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한국옥외광고센터는 ‘2020 우수간판 공모전’을 다음 달 16
복구를 위해 27억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
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은 센터홈페이지
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안성, 전남 순천 등 57개
(www.ooh.or.kr) 내 ‘우수간판DB’ 시스템을 통해 열린다.
지방자치단체다. 지원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민 구
공모전에는 옥외광고종사자와 간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
호 활동과 물품 지원, 수해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
여할 수 있다. 주제는 법률과 설치기준을 준수하는 전국의 우
다. 공제회는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수간판(아름다운 간판)으로, ‘우수간판DB’ 내 32개 업종 카
19)의 확산과 수해로 인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지역민들이 빠
테고리(음식점·주점·카페·병원 등)별로 나눠 응모해야 한
르게 일상에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공제회는 지난
다. 응모자는 간판 정면과 건물 전경을 담은 ‘사진 2장’을 등
7월 행안부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
록하면서 ‘공모전 참가하기’에 체크하면 자동 응모된다. 최
은 포상금에 사회공헌기금을 더한 3,000만 원을 전국재해구
종 10점의 당선작에 대해서는 별도의 상장 및 부상이 제공될
호협회에 별도로 기부했다. 김동현 이사장은 “역대 최장기
예정이며 추후 센터에서 인터뷰, 인증패 발급 등을 통해 우수
장마와 갑자기 닥친 수해로 큰 어려움에 처한 지자체와 주민
간판 점포 및 제작업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상배 옥외
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라도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
광고센터장은 “앞으로도 좋은 간판을 만드는 것이 제작사의
다.”라고 말했다.
이익이 되고, 점주들의 매출을 높여준다는 국민적 인식을 끌
어올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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