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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의 디지털 옥외광고산업 진흥 및 옥외광고 중소사업자 지원 방안 연구
보기 위해 기존 디지털 미디어 신기술 등을 활용한 옥외광고 지원에 대한 연구(한
광석 외, 2018)를 사전 검토 후 다음과 같은 심층 인터뷰 결과가 나타남
? 단기적으로는 신소재·신매체 개발 지원, 옥외디지털미디어 개발에 따른 마케팅
및 판매 지원, 디지털 옥외광고 교육, 디지털 전환에 대한 옥외광고 사업자 인식
조사 등이 필요하다고 함
? 특히 업계에서는 국가 및 공공단체가 운영하는 공공목적디지털광고물 운영사업
자 선정에 옥외광고 중소사업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음
?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찾을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을 위한 관련 법
규제(네거티브 규제)를 완화하고 옥외광고산업 진흥을 위해 장기적인 신소재, 신
매체·신기술 사업 연구 지원이 필요함
? 그러나 기존의 옥외광고 사업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디지털 옥외광고산업 진흥이
필수적임. 옥외광고 중소사업자의 막연한 기대가 아닌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
? 단기적으로 옥외광고 중소사업자에게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이 상호 공존
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함.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학협력 기술 및 서비스
개발(정부 재원을 통해 기업·지역대학 연구자와 옥외광고 중소사업자 간 산학협
력 기술 확보)과 옥외광고 중소사업자 연합을 통합 경쟁력 확보 등이 필요함
? 정보 제공자의 구체적인 발언 내용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음
“단기적: 솔직히 말해서 디지털은 옥외광고 중소사업자 영역이 아니에요. 자꾸 디지
털로 중소사업자 위안을 주고 희망 고문을 해서는 안 돼요. 디지털은 결국 자본의
투입과 중앙관리를 의미해요. 하드웨어와 시스템 구축 그리고 운영 인력이 필요한
데 중소사업자가 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아요. 디지털 강화는 전체 옥외광고산업
의 성장을 가져다주지만, 그 과실은 대기업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장기적: 그렇다고 디지털이 대세인데, 중소사업자는 손 놓고 있어라. 대기업 영역이
니까, 이렇게 말할 수는 없죠. 장기 플랜을 세워야 하는데 결국 산학협력의 기술,
서비스 개발이죠. 정부가 재원을 마련하고 대학교 연구자와 중소사업자와 협력해서
디지털 옥외광고 서비스를 지역단위로 개발하는 것이에요. 성과가 좋으면 전국 단
위 서비스는 중소조합을 만들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학계2)
56 한국지방재정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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